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주제 정하기, 글쓰기 전략

by ggusung(꾸준한 성장) 2024. 10. 1.
반응형
블로그 영어스펠링과 마우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직장에서 월급은 한정되어 있다. 직장에서 봉급을 올리기는 정말 어렵다. 물론 부업을 해서 돈을 버는 것도 어렵긴 하다. 단순히 나의 시간과 노동을 투입해서 야근을 자처하거나 따로 배달일을 한다던지 해서 수입을 늘릴 수는 있지만 그런 단순히 시급을 받는 노동이 아니라 부업만큼이라도 나만의 일을 하면서 성장시켜서 성취감도 얻고 큰 수입을 누리고 싶기 때문에 단순노동 부업은 고려하지 않았다. 부업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는 분야는 스마트스토어, 블로그운영, 인스타그램 운영, 유튜브 채널 개설, 전자책 등이 있다. 이런 부업들은 처음에는 돈을 벌기 힘들지만 경쟁률을 뚫고 내가 어느 정도 단계에 이르러 성장만 할 수 있다면 그때부터는 단순 시급을 받는 부업보다는 훨씬 많은 소득을 얻을 수 있다. 그중에 나는 처음에 스마트스토어를 시작을 하긴 했으나 거의 물건 1개만 올려놓기만 해 보고 제대로 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 결국 접어버렸다. 처음 시작했다는 것에만 만족을 하고 제대로 할 마음도 없었던 것 같다. 지금은 그런 상품판매보다는 꾸준히 글을 게재하고 기록하면서 수익을 얻을 수도 있는 블로그가 더 마음이 가게 됐다. 왜냐하면 남이 볼 때는 별 것 아닌 글일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평생 남는 나만의 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탁판매는 나만의 물건이 아니다. 그냥 나는 남의 물건을 대신 팔아주는 사람일 뿐이다. 나는 평소에 책을 꾸준히 읽고 있는데 단순히 읽기만 해서는 기억이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고 책을 읽고 영감을 얻으면 그것을 블로그 주제로 기록해 두면 다른 사람에게도 내가 깨달은 영감을 나눠줄 수 있는 가치를 생성하는 것이고 또한 나에게도 평생 기억할 수 있는 기록이 되기 때문에 블로그는 장점이 많다고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 주제 정하기

블로그로 돈을 벌고 수익을 인증하고 그런 노하우로 유튜브를 개설해서 강의도 하는 블로그 강사들이 말하기를 블로그를 하려면 한가지 주제로 콘텐츠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을 추전 하고는 한다. 나도 그러고 싶다. 하지만 여느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한 초보블로거들은 일단 글을 쓰는 것 자체도 어색할뿐더러 막연하게 머리로만 생각하던 것들을 글로 써내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직업이 전문직이거나 자기만의 특정분야가 확실한 사람들은 아무래도 블로그 주제를 고를 때 직업 와 관련된 주제를 쓰기 좋은데 반면에 나처럼 직장에서 하는 일이 블로그에 쓰기에는 따로 주제가 적합하지 않거나 쓸 내용이 떠오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나는 일단 내가 관심 있는 분야, 평소에 그래도 어느 정도 찾아보고 지식이 있는 분야부터 차곡차곡 하나씩 글을 쓰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해서 결국 잡블로그가 될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이든 처음에는 무조건 시작하고 꾸준히 하기만 한다면 내 글이 쌓이고 각 카테고리 별로 나눌 수 있을 정도의 글들이 있다면 그때부터는 잡블로그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도 처음에 시작할 때는 한 가지 주제로 최대한 쓸 수 있는 만큼 쓸 계획이다. 건강 관련, IT 관련, 금융, 여행, 맛집, 자기 계발, 독서 등 여러 카테고리가 있지만 나는 어느 하나에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내가 남들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줄 수 있는 게 있다면 뭐든지 써보려고 한다. 
일단 꾸준히 블로그에 글쓰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면 시작하기도 전에 지치고 꾸준히 하지 못할 것을 이제는 알기 때문이다.
 

블로그 글쓰기 전략

개인 블로그에 글을 쓰는데 사실 전략이 따로 필요 없다. 그냥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쓰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다면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다루고 그 키워드를 포함하여 글을 써야 한다. 그래서 수익형 블로그가 어려운 점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내가 잘 모를 수도 있으며, 내가 아예 관심이 없는 분야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키워드만 따라다니다 보면 내가 관심 없는 분야에 글을 써야 하다 보니 재미를 못 느낄 수도 있어서 지속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키워드는 중요한 것을 참고하되, 제일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남들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글을 썼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점이다. 사실 많은 블로그들을 들어가 보면 제목을 보고 내가 필요한 정보가 있겠구나 생각하고 들어가 보면 막상 알짜배기 내용은 없고 겉핡기 식의 어느 사전적 정의만 쭉 나열해 놓은 글들이 있다. 그런 글들을 보면 내 시간이 낭비됐다고 생각이 들고 그 사람의 블로그에 게시돼있는 다른 글들은 당연히 보지 않게 된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내가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남들에게 꿀팁이라든지 가치 있는 정보를 글 안에 담아놨다면
그 글을 읽고 유용하게 얻어간 독자가 내가 쓴 다른 글들도 궁금해서 내 글들을 읽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은 본질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반응형